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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꿀팁: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STAYGOLD_ 2022. 10.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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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던 후기를 공유해봐요.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버스, 택시, 픽업 차량 이용 등 방법이 다양해요.
그 중에서 저는 여행 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픽업 차량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까지, 그리고 나트랑 시내에서 공항까지 픽업차량을 이용해 본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나트랑 숙소는 크게 나트랑 시내, 혼총 지역(Hon chong), 아미아나 지역(Amiana), 그리고 그 외의 지역으로 나뉘어요.
호텔이 어디 있는지에 따라서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가는 가격이 크게 달라져요.

저는 3박 4일 짧은 여행기간이었기 때문에 쉐라톤 호텔이 위치한 나트랑 시내로 숙소를 잡았어요. 쉐라톤 호텔에 묵는 분들은 나트랑 시내 가격을 지불하시면 되고요. 그 외의 지역은 추가 가격이 붙는 점 참고하세요.

저는 많은 지역 중 묵었던 쉐라톤 호텔 근처 나트랑 시내에 위치해 기본요금을 지불하고 이동할 수 있었어요.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제가 이용한 픽업 차량 말고도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잡고, 금액을 흥정하고 이러한 모든 과정을 생각했을 때 여행 초반부터 힘을 빼고 싶지 않아 편하게 픽업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픽업 차량 이용의 장단점

장점: 한국에서 예약 가능, 한국어로 예약 가능, 나트랑 공항에 내려 바로 차량 탑승 가능
단점: 가끔씩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픽업 차량과 만나지 못하는 경우 발생

제일 첫번째로 소개하는 방법은 제가 이용한 방법이에요. 

한국에서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픽업 차량을 예약하는 방법인데요.

저는 후기가 좋은 KKday와 클룩 상품 둘 중 한 곳에서 예약을 진행하기로 했다가 결국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클룩 상품을 이용하고, 나트랑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KKday 상품을 이용했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간다는 점이었어요. 미리 가격 정보도 알 수 있고,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차량 탑승이 가능한 점이 픽업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이었죠. 또 하나의 장점은 그랩 택시비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오히려 쿠폰을 적용하면 그랩 택시비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나트랑 시내까지 이동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사전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을 경우 픽업 차량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저는 그런 일은 없었지만요! 그래서 픽업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은 사전에 어디서 만나는지, 몇시에 만나는지, 그리고 연락 방법을 꼭!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클룩 예약 방법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가는 픽업 차량을 클룩에서 예약했을 때, 프로모션 할인(2,000원)을 적용받아 19,100원에 예약했어요.

 

출처: 클룩 홈페이지

하지만, 최근에 포스팅하려고 다시 들어가서 보니, '동남아 여행 필수템 3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이를 통해 예약 시 3천원을 할인받아 저보다 더 저렴한 금액에 예약이 가능해요.

 

 

▷ 클룩 쿠폰 다운로드 링크

 

 

 

출처: 클룩 홈페이지

 

먼저, 위에 공유드린 링크를 통해 접속해서 검색창에 '나트랑 픽업'을 검색하세요.

그리고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나트랑/기타 지정 지역으로 가는 프라이빗 야간 이동 서비스라는 상품을 클릭하고요.

그러면 깜라인 국제공항 이동 서비스 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공항 픽업인지 공항 샌딩인지 선택하세요.

이후에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시간을 선택하시면 돼요. 시간의 경우, 착륙 시간 + 30분 정도 더해서 설정하면 돼요.

 

예약 시, 탑승객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탑승객까지 선택하고 나면 나오는 상품을 클릭해서 1개만 구입하면 돼요.

2명이 이용한다고 해서 2개의 티켓을 구입하는 게 아닌, 2명이 1대의 차량을 이용하게 되는거니 1개의 티켓만 구입하시면 돼요.

 

그리고 결제 마지막 페이지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1만원대로 나트랑 시내 가는 차량을 예약할 수 있어요.

 

 

 

 

 

클룩 이용후기(나트랑 공항에서 시내가기)

나트랑 공항에 도착하면 많은 픽업 차량들이 여행객의 이름이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이용한 클룩 서비스는 공항 출구 바로 앞이 아닌 2번 게이트 앞이 만남의 장소였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제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여러분들은 픽업 차량 예약 시 약속 장소가 어딘지 꼭! 확인하시길 바라요.

 

차량 기사님과 만나 차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이동했어요. 캐리어도 직접 끌어주셨는데, 감사했어요.

 

그리고 나트랑 시내까지 약 30분 정도를 달려 갔어요. 기사님과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그래도,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고요. 차에 짐을 싣는 것부터 내리는 것까지 모두 도와주셔서 편하게 호텔로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KKday 예약 방법

클룩을 통해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가는 차량을 예약했다면, 나트랑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KKday 상품을 이용했어요.

 

 

 

▷KKday 픽업/드랍 예약 페이지

 

KKday의 경우, 위 링크를 타고 접속하시면 바로 픽업 차량 상품으로 연결될 거예요.

KKday는 쿠폰이 따로 없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타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상품을 클릭하면 공항 픽업과 공항 하차 상품이 있는데요.저는 공항 하차 상품을 선택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차량 1대만 예약하면 됩니다. 인원수대로 결제하는 거 아니에요.

 

'공항 하차' 상품을 선택하고 서비스 시간이 주간인지 야간인지 선택을 하세요.그리고 차량 종류는 4인승, 7인승, 16인승이 있는데 여행 동반인 수에 따라 결정하시면 돼요.저는 친구와 둘이 이용할 계획이었기에 4인승 차량을 예약했더니, 소나타나 아반떼와 비슷한 차량으로 픽업을 오셨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제일 중요한 단계로 픽업 장소를 선택하게 되는데요.저와 똑같은 쉐라톤 호텔 혹은 그 인근으로 갈 때는 냐짱 시내를 선택하시면 되고요.이 외의 지역은 호텔이 있는 지역에 맞게 선택하시면 돼요.

 

 

 

 

 

KKday 이용후기(나트랑 시내에서 공항가기)

저는 사실 업체만 비교했을 때는 KKday가 더 좋았어요.

왜냐하면 나트랑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6시간이나 딜레이 됐거든요.

너무나 당황스러운 나머지 갑작스럽게 픽업 차량 회사에 연락해 상황 설명을 하고 픽업 시간 변경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요.

원래 픽업 시간은 12시였으나, 아침 새벽 5시로 변경 요청을 했는데 친절하게 픽업 시간을 변경해주셨고, 당일 호텔을 급히 예약하느라 예약 시 작성했던 호텔과 다른 호텔로 픽업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으로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 픽업을 오셨어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베트남 업체였는데요. 전화 통화도 가능하고 업체 카카오톡이 있어 카카오톡을 통해 소통이 가능한 점도 정말 편리했어요.

 

픽업 오기 전에 카카오톡을 통해 픽업 차량 정보를 전달해주시는데요.

무슨 일이 있으면 기사님께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연락처까지 공유해주셨어요.

 

픽업 당일,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친절하게 짐 싣는 걸 도와주시고 새벽 시간 안전하게 나트랑 공항까지 잘 데려다주셨어요.

사실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픽업 차량을 잘 탔다는 안도감에 공항까지 가는 내내 꿀잠을 잤어요.

 

 

 

 

 

픽업 차량 덕분에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를 왕복할 때 너무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그랩 어플을 통해 현지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베트남 시내에서 택시를 타는 것과 달리 금액이 상당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점 참고하셔서 편안한 여행 되셨으면 좋겠어요 :)

 

 

 

글, 사진 @스테이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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