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사이판

사이판 자유여행 준비: 위치, 날씨, 항공권, 투어 가볼만한곳 정리

STAYGOLD_ 2023. 7.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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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자유여행 준비

@글, 사진 스테이골드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사이판을 다녀왔어요 :)

작년 1월에 다녀오고, 1년 만에 재방문한 사이판은 작년과 전혀 다른 분위기였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이 큰 듯 싶어요.

작년에는 정말 뭐가 없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분위기를 되찾은 듯 투어 프로그램도 다양했고요!

4박 5일을 머물렀는데,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았답니다.

 

물놀이, 쇼핑, 호캉스 등 휴양지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가득한 이곳, 사이판!

오늘은 사이판 자유여행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사이판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기본적인 정보들을 모아봤으니, 참고하세요!

 

 

 

사이판 위치와 매력

 

사이판은 괌과 같이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해요.

북마리아나 제도는 미국의 자치령에 속하며, 괌에서 약 2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요.

 

사이판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과 연결된 마이크로 비치뿐만 아니라,

오비안 해변, 파우파우 비치, 윙 비치, 라오라오 베이 등 가볼 만한 해변도 정말 많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가 있어, 이곳에 다이빙을 즐기러 떠나는 분들도 많을 정도로 바다가 정말 예뻐요.

 

이뿐만 아니라, 북쪽으로 가면 사이판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요.

반자이 절벽(만세절벽), 일본 최후 사령부 등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또한, 사이판의 시내라 불리는 가라판을 나가면 티갤러리아에서 명품 쇼핑도 가능하고요.

아이러브사이판, 조텐마트, ABC 스토어에서 기념품 쇼핑도 가능하답니다.

 

 

 

 

 

날씨

 

사이판은 열대기후지역으로 1년 내내 덥고 습해요. 저는 1월과 6월에 다녀왔는데, 두 시즌 모두 더웠어요.

1년 내내 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이라 1년 365일 인기가 많은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특히 한국의 겨울 시즌인 12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라서, 이때가 가장 핫한 시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이판의 평균 기온은 27도로, 7월이 가장 더워요. 특히 5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라서 비도 많이 오고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이번 6월에 다녀왔을 때 4박 5일 일정 중 단 하루만 비가 내렸는데요. 이 마저도 1시간 정도 내리고 그쳤다는 거!

 

그래서 물놀이를 하거나 바깥 활동을 하기에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항공권

▫️서울 인천공항, 부산 김해공항에서 직항 편 운행 중

 

사이판 항공권은 서울과 부산에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고요.

서울에서 사이판까지는 약 4시간 30분, 부산에서 사이판까지도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7-8월 성수기 시즌이 지나면 9월부터는 20만 원~30만 원대의 저렴한 사이판 항공권도 찾아볼 수 있어요.

날짜별로 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면, 날짜별 가격을 확인한 뒤 결정하면 좋아요 :)

사이판 항공권 구입 전에 날짜별, 사이트별 가격비교 하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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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볼 만한 곳

 

 

1. 그로토 투어

사이판 북부에 위치한 그로토는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해요.

세계 3대 다이빙포인트로 손꼽힐 정도이니, 얼마나 예쁜지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바닷물에 침식되면서 석회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이 구멍이 바다와 연결되어 동굴 속 스노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예요.

물속으로 들어가면 오묘한 파란빛이 물속에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햇빛이 수면에 반사되면서 동굴 안으로 빛이 퍼져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그로토를 가시면 스노클링이나 혹은 다이빙을 즐기며 바닷속의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다만 동굴로 가는 길에 100개나 되는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 데다가, 입수하는 쪽에는 물살이 세서 위험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전문 사이판 투어 회사와 함께 가시면 좋은데,

이번에 저는 사이판 레시피를 통해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하는 사이판 그로토 투어를 다녀왔어요. 

 

 

 

 

 

2. 마나가하섬 투어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장소라고 생각해요.

사이판 여행을 가는 분들이 꼭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제 인생 여행지, 마나가하섬!

 

'바닷물이 이렇게 투명할 수가 있어?'라는 생각이 내내 들 정도로 물이 깨끗하고, 맑고, 투명했고요.

그만큼 물고기도 잘 보였고, 산호초와 물고기를 구경하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마나가하섬 투어를 신청하면 호텔로 픽업, 드랍, 그리고 사이판-마나가하섬 배 왕복 탑승이 가능해요.

그리고 섬 안에서는 자유롭게 노는 방식으로 진행되니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한국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모두 챙겨가기 힘든데, 그럴 땐 업체에서 대여해서 사용해도 좋아요 :)

마나가하섬 가셔서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패러세일링, 보트 스노클링까지 모두 즐겨보세요!

 

 

 

 

 

3. 사이판 북부투어

 

사이판 북부투어는 렌터카 이용 시 개별적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난이도 하 투어랍니다.

 

북부투어를 가시면 만세절벽, 자살절벽, 일본군 최후 사령부, 그로토, 버드아일랜드 등을 다녀올 수 있어요.

여기서 그로토는 구경만 하시되, 물속에 들어갈 땐 안전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를 이용하시는 걸 정말 정말 추천해요.

(안전 때문에 그래요...)

 

 

 

 

 

4. 사이판 별빛투어

 

사이판 별빛투어는 밤에 진행되는 투어로, 별 감상 포인트로 이동해 별을 즐기는 사이판 투어예요.

 

사이판의 별빛투어가 진행되는 곳은 빛 오염이 적은 어두운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별이 정말 잘 보여요.

여기서 가이드님과 함께 별자리를 찾아보고, 흥미로운 천체 이야기도 듣고요!

또한 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겨주시기 때문에 보다 재밌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힐링하며 즐기기 좋은 투어였답니다.

 

 

 

 

 

 

 

 

본 포스팅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 사진 @스테이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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