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볼만한곳 빈원더스(빈펄랜드) 입장권, 가는 방법, 꿀팁 공유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나트랑 가볼만한곳 꼽으라면 저는 나트랑 빈원더스가 생각이 나요.

구 빈펄랜드였던 빈원더스는 놀이공원, 동물원, 워터파크를 한데 모아둔 곳으로, 입장료가 비교적 저렴한 것에 비해 즐길거리가 많았거든요! 동물원에서는 인생 사진도 많이 찍고, 워터파크에서 워터 슬라이드를 5-6개 타며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나트랑 가볼만한곳: 빈원더스

위치

▫️주소: Nha Trang - Vinpearl Land, Vĩnh Nguyên,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나트랑 빈원더스는 나트랑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으며, 빈원더스까지는 전용 페리를 타고 가야해요.

빈원더스 페리 선착장으로 가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무료로 페리 탑승이 가능한데요! 입장권은 한국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어요. 우선, 빈원더스 선착장 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빈원더스 가는 법

저는 숙소에서 그랩을 불러 택시를 타고 빈원더스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요.

구글 지도에 잘 못 표시되어 있는 이상한 장소를 도착지로 지정한 바람에, 택시를 두번이나 타야 했어요.

여러분들은 아래 주소로 가시길 바래요!

 

Tha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이 곳에 도착하셔서 매표소에서 표를 사거나, 혹은 저처럼 한국에서 미리 표를 구입하고 오신 분들은 그대로 페리 탑승장으로 가면 돼요.

여기서 표를 사는 경우,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섰다가 표를 사야하는데요.

페리가 출발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보니, 표를 사다가 페리 탑승을 놓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한국에서 미리 저렴한 가격에 표를 구입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입장권 구입 방법

 

빈원더스 입장권을 구입하는 방법은 1)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어요.

현장에서 구입하게 되면 1인 880,000동으로 약 46,464원이에요.

 

반면 제가 공유드리는 2) 아래 링크를 타고 접속해서도 미리 구입이 가능한데요.

오늘로 검색했을 때, 42,250원에 구입이 가능한걸로 확인되네요!

 

미리 구입하고 갈 경우, 바우처로 QR코드를 받게 되는데요.

따로 매표소에 가서 교환할 필요 없이, 그 QR코드를 가지고 페리 탑승장으로 가셔서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페리 탑승 및 빈원더스 입장이 가능해요. 이후부터는 QR코드를 보여줄 일도 없고요 :)

 

 

나트랑 빈원더스 입장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나트랑 빈원더스(빈펄랜드) 입장권

 

 

 

 

 

 

빈원더스 페리(스피드보트) 탑승 시간

 

빈원더스 페리(스피드보트) 탑승 시간표는 위 사진으 ㄹ참고해주시면 돼요.

보트는 30분에 한번씩 오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해요.

 

빈원더스로 가는 스피드보트는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요.

마지막 운행 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스피드 보트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쾌적했고, 이름 그대로 빨랐어요.

 

보트를 타고 10분 정도 달렸나, 그쯤 되니 서서히 빈원더스 나트랑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나트랑에서 빈원더스로 갈 때, 저는 보트의 왼쪽에 탑승했는데요. 그러니 나트랑 시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보트의 오른쪽에 탑승하면 빈원더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셔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가 아닌 빈원더스에 도착했습니다!

 

 

 

 

 

빈원더스 이용 꿀팁

 

4만원대의 빈원더스 입장권 하나로 놀이공원, 워터파크, 동물원까지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저의 추천 루트는 아쿠아리움 - 동물원 - 놀이공원 - 워터파크 입니다.

이렇게 추천드리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일단 빈원더스에서 쭉 들어가게 되면 아쿠아리움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갑작스런 더위를 식히며, 어느정도 준비가 되셨을 때 밖으로 나가 동물원을 구경하시길 바래요.

 

아쿠아리움에는 상어, 가오리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비롯해 바다 생물을 보실 수 있어요.

처음보는 크고 무서운 물고기들도 있었어요!

규모가 제주 아쿠아플라넷 보다는 훨씬 작지만, 그래도 알찼어요!

가족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이후에는 동물원으로 이동하는데요.

우선 좌측 플라밍고가 있는 쪽으로 가서 인생사진을 잔뜩 남기세요!

 

플라밍고 뒤쪽으로 대관람차도 보여서 사진 찍기엔 이만큼 이쁜 곳도 없어요 :)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기린과 원숭이를 구경하기 전에 매점을 들려 동물 먹이를 사세요!

동물 먹이는 1세트에 30,000동으로 약 1,500원이에요.

동물먹이가 있으면 기린이랑 훨씬 가까운 곳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

원숭이에게도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친구들이 은근 똑똑하더라고요? 먹이가 있어야만 가까이 오는 친구들... 🫠

그러니, 먹이 사시고 1,500원의 행복 누립시다 ❤️

 

 

 

 

 

저는 빈원더스에서 기린을 처음 봤는데요.

생각보다 커서 무서웠는데, 먹이를 주니 온순하게 받아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덕분에 이 날 나트랑 가볼만한곳 빈원더스에서 인생 사진과 동영상 잔뜩 건지고 왔어요!

 

 

 

 

 

 

중간중간 포토존이 많아, 놀이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사진을 계속해서 남겼어요.

 

놀이공원에는 미니 자이로드롭, 회전그네,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기구가 있는데요.

동물원까지 열심히 돌아다닌 저희는 체력이 다 돼서 회전그네 하나만 타고 바로 워터파크로 이동했어요.

 

테마파크 규모는 큰데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놀이기구도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워터파크로 가기 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바로 워터파크로 이동했는데요.

 

우선, 빈원더스에 스타벅스가 있어요! 가격도 베트남 물가대로 저렴한 편이죠.

그리고 워터파크에서는 보증금만 내면 락커키를 주는데, 그 곳에 옷을 보관하시면 되고요.

수건을 비롯해 세안용품은 직접 챙겨가시면 돼요. 호텔에 머무는 분들은 호텔 수건 챙겨가도 좋고요!

 

워터파크는 정말정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었어요.

워터슬라이드는 성인이 타기에 무서울 정도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도 있었고요.

어린이들이 타기에 적합한 것들도 있었고, 가평 빠지에 있는 그런 물놀이 기구도 있었고요.

 

워터파크마저 즐길거리가 너무 많았던 나머지, 저희는 아침에 입장해서 오후 5시 넘은 시각에야 나왔네요.

그 정도로 정말 알차게 즐겼다는 거!! 나트랑 여행 가시게 되면 빈원더스는 빠지지 말고 꼭! 가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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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빈원더스 입장권은 직접 결제 후 작성하였습니다.

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