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추럴 와인바 플러키(PLUCKY) 분위기 좋은 술집

분위기부터 너무나 좋았던 이곳은 제주 와인바 플러키예요.

제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접할 수 있는 곳인데요.

작은 규모의 와인바라 지인분들과 프라이빗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인 곳이에요.

 

 

 

플러키(PLUCKY)

◽ 주소: 제주시 남광로 56 1층

◽ 영업시간: 18:00-24:00(일요일 휴무, 휴무일 네이버 지도 참고)

 

 

 

분위기에서부터 음악, 와인 맛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던 제주 와인바 플러키

음식 메뉴 또한 독특하면서 와인바 분위기에 맞게 다채롭게, 그리고 고급스럽게 담겨 나왔어요.

그렇다고 해서 음식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었는데, 비싼 분위기를 풍겨내는 곳이었죠.

 

그래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기념일이나 생일 같을 때 방문하면 정말 최고일 듯!

 

 

 

위치는 제주시내 제주일중, 한마음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지도 검색하시고 가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

 

 

 

 

 

 

특히나 플러키제주가 특별했던 점은 바로 내추럴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와인을 잘 몰라도 무조건 OK!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와인 선택도 도와주신답니다.

 

플러키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2개의 테이블과 바테이블이 놓여 있었어요.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그만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보다 규모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죠.

 

매장 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예약을 필수로 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처음으로 마신 와인은 프렐리 블랑 브뤼 네이처 2016이라고 해서 내추럴 와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와인이에요.

 

약간의 탄산이 있는데 그렇다고 자극적인 톡 쏘는 맛은 아니었고요.

산미도 적절했고, 무난하게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었어요.

 

와인에 맞게 와인잔까지 세팅해 주셨는데 너무 예쁘죠!

 

 

 

 

 

그렇게 맛있는 안주와 함께 와인 한 병을 싹쓸이하고 두 번째 와인을 주문했어요.

두번째 와인은 도멘 피쉬바흐 뮈스카 2018 와인으로,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3개의 와인 중 가장 저희와 잘 맞을 것 같아 주문한 와인인데요.

 

이전에 마신 와인은 스파클링이라 톡 쏘는 느낌의 목 넘김이 느껴졌고,

이번 와인은 부드러우면서 샤인 머스캣의 맛이 느껴졌어요.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너무 술술 먹어버린 거 있죠.

이러다가 훅 가는 건데.. 하면서 정말 훅 가버렸고요 😊

 

 

 

 

 

 

탬버린즈 손소독제까지, 사장님의 센스에 감탄합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안주예요.

플레이팅까지 너무나 완벽하죠?

 

완전 순종 토마토인 에어룸토마토로 만든 샐러드와, 제주산 돼지 불고기로 만든 떡볶이까지!

심지어 떡볶이에는 쌀떡과 애월 아빠네 유정잔 노른자가 들어가는데요. 이거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게다가 와인과의 궁합도 정말.. 최고였어요!

 

마지막 안주는 버팔로 부라타 치즈에 천도복숭아 그리고 그 위에 바질이 얹어진 안주였는데요.

이 조합이야말로 미쳤어요...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 싶을 때, 혹은 친구들과 애인과 소소하게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제주 와인바 플러키 소개해봤어요. 😊

제주 술집 찾는 모든 분들께 추천!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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